6월 9일 토요일 날씨 : 맑음
제목 : 할머니 오신 날
원주로 캠핑을 갔다. 원주 치약산 금대 자동차 야영장에 갔다.
할머니 집이랑 가까워서 할머니도 모시고 왔다.
할머니는 여전히 옛날 그 모습이였다.
할머니랑 엄마는 나랑 놀아 주지도 않고 하루 종일 이야기만 했다.
나는 아빠랑 꽃이름 찾기 놀이를 했다.
아빠 책에서 조뱅이꽃과 끈끈이대나물을 찾았다.
그렇게 몇 시간이 지나자 할아버지 약 먹어야 한다고 가실 준비를 했다.
엄마는 할머니 용돈을 드리고 나는 할머니한테 돈을 받았다.
언제 또 할머니를 볼 수 있을까?
6월 10일 일요일 날씨 : 맑음
제목 : 모닥불 피우기
7시쯤에 일어나 보니 다 자고 있었다.
모닥불 피러 가자니깐 다들 안 일어나고 자고 있었다.
할 수 없이 나만 모닥불을 피어야 했다.
작은 나무까지를 세로모양으로 세웠다.
그러고 보니 불이 없었다. 대신 점화기로 불을 붙였다.
따뜻하니깐 엄마하고 아빠가 나왔다.
3시간이 지나니 싸여있던 나무가 몇개 빼고 불에 다 탔다.
역시 불장난은 공놀이나 물놀이 만큼 재미있다.
솔민이의 캠핑 일기 끝~~~
2007. 6.8-6.10 금대 자동차야영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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