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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USJ 처음 가시는 분들을 위해 --- 1. 입장권과 북렛

미리벌(김진호) 2007. 7. 22. 12:55

USJ 처음 가는 분들을 위해서 나름대로 아는대로 정리해 봤습니다. 읽는 분이 아무것도 모른다고 가정하고 최대한 쉽게 써보렵니다. 원래 아무것도 아닌 것도 처음 가는 사람은 어렵게 느껴지는거잖아요. 그러니까..  USJ가 익숙한 분들은 가볍게 패스하시고 뭐 이런 허접한 게 있냐고 하심 안돼요. 소심소심~;;;


1. 입장권/ 북렛


우리나라는 입장권이 있고 자유이용권이 따로 있으니까.. 입장권 끊고 북렛을 또 산다니까 헷갈리실 것 같아요.


USJ는 입장권이 곧 자유이용권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처럼 팔찌를 해서 표시한다거나 하는 것도 필요없는거에요. 일단 입장하고 나면 뭐 탈 때 입장권 보여줄 일도 없구요. 어린애들 신장제한에 걸리는 경우 빼고는 어디나 이용가능 한겁니다.


다만 나갔다가 다시 입장할때는 입장권 검사를 다시 합니다. 그러니까 버리면 안돼요.


나갈 일이 있으면 출구에서 스탬프를 손에 찍어달라고 하고 (전담 직원 하나 서 있습니다, 따로 어디 찾아가거나 할 필요없이요)


나가서 식사하거나 하고 들어올때 입장권 보여달라면 보여주고.. 손에 스탬프에 뭐 이상한 불빛 비쳐서 확인하고 들여보내는데.. 이때 입장권에 날짜 도장 찍더라구요.(아마 저는 그 표가 6월 동안에 아무 때나 쓰는거라서 딱히 날짜 표시가 안돼 있어서 그랬나 봐요)


그리고 북렛은 쉽게 말해 줄서기 싫은 사람 돈내면 빨리 들여보내 준다 이겁니다.


7장짜리 4장짜리 있는데 가격은 붐비는 기간이냐 아니냐에 따라서 값 차이가 있구요.

세일즈 캘린더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여행정보팁 4544 마른보이님 글 참조)


제가 간 날은 비수기에 속하는 건지.. 7장 짜리 사서 7장을 모두 쓴 다음엔 표지만 보여주고도 익스프레스로 들어갈 수 있다고 하더군요. (여행정보팁 4538에 제가 경험담 써둔게 있어요.)


일단.. 북렛은 그런 특별 입장권이 몇장 묶여 있구요. 이용할때마다 한 장씩 찢어주면 됩니다.


각 어트렉션중에 익스프레스 웨이가 있는 곳은.. 입구에 표시가 돼 있습니다. (익스프레스 해당 되는 곳들에만요. 해당 안되는 곳들도 많습니다. 그런데는 별수없이 줄 서야죠.) 그리고 들어가는 코스가 달라요. 놀이공원에 사람들 세울때 줄 쳐서 길 만들잖아요? 그렇게 줄을 따로 만들어 놨습니다.


주의할 것은 입구에서 확인할 때는 찢어져 있으면 안됩니다. 왜냐면 이게 산 당일에만 사용하는거거든요. 그런데 날짜 표시는 표지에만 돼 있어요. 그러니까 찢어두면 언제 산건지.. 예전에 샀다가 남은건 아닌지 표시가 안나잖아요.


일단 입구에서 표지의 날짜를 확인하면 들여보내면서 안에 들어가서 찢어서 주라고 합니다. 거의 타기 직전에 한번 더 표를 받아요. 그때 찢어서 주면 됩니다. 타기 직전에 다시 확인하니까 일반 줄에서 그쪽으로 슬쩍 넘어가는 것도 안되죠.


그리고.. 제가 이번에 갔을때 7장짜리 사면 7장 다 쓰고 나면 표지만 보여줘도 된다고 했잖아요? 하지만 한 장씩 뜯어줄때랑 코스가 약간 다릅니다. 그러니까 일부러 미리 다 뜯어버리는 건 또 손해에요.


북렛 7은

1. 헐리우드 드림라이더/슈렉/세서미스트리트/혹은 2-7번 중에 골라서 /혹은 백드래프트)

2.쥬라기공원

3.죠스

4.이티

5.터미네이터

6.백투더퓨쳐

7.스파이더맨

북렛4는

1. 위의 1과 같구요

2. 이티,죠스,백투더퓨쳐 중에 하나 골라서

3. 백드래프트, 쥬라기공원, 터미네이터 중 하나 골라서

4. 스파이더맨


그리고.. 북렉 세트 라는게 따로 있는데요. 이건 7이랑 4가 매진 됐을때만 판답니다.

세일즈 캘린더에 별표나 세모로 표시된 날만 팔구요. 값이랑 표 내용은 북렛4와 같은데.. 이건 지정된 시간에만 쓸 수 있다네요.

입장권과 북렛에 관한건 이 정도..

 

출처 : 일본여행동아리 (J여동^^)
글쓴이 : 자주구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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