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유니버설 스튜디오 익스프레스 북렛7
6월 18일 월요일에 다녀왔습니다.
비오는 월요일이라 북렛을 사지 말까도 했지만
몇년전에 갔을때 줄이 길건 짧건간에 기다리지 않고 탈 수 있었던게 편했기 때문에 이번에도 북렛을 사기로 했죠.
매표소에서 북렛을 사겠다고 했더니.. 나름대로 한국말을 좀 하는 직원이 설명해주기를..
북렛7을 사서 7장의 티켓을 다 쓰고 난 다음엔 겉표지만 보여주면 해당어트렉션을 모두 몇번이라도 익스프레스로 들어갈 수 있다는 겁니다.
그게 참.. 선뜻 믿기지가 않더라구요.
그래서 오전9시 입장해서 1시까지 원하던 코스를 다 돌고 나서.. 그 직원 말대로 표지 보여주고 입장하기 전에 다시 서비스센타에서 확인했더니..
시즌이 (아마 비수기란 뜻??) ~~해서 그런 제도가 시행중이라고 했습니다. 북렛7에만 해당되는 서비스고 4는 안된답니다.
언제까지 그런 혜택을 주는 건지는 물어보지 못했네요.
가까운 시일에 USJ 가셔서 북렛을 사실 분들은 참고가 됐으면 좋겟네요. (언제까지 그런 행사하는지는 못물어봐서.. 표를 사기 전에 확인해보세요)
저는.. 가는 날이 장날이라 오후4시부터는 프라이빗트 이벤트로 뉴욕, 샌프란시스코, 쥬라기 공원이 입장금지라고 하는 바람에(사실 북렛 쓰는 곳들이 거의 그쪽에 다있잖아요)
스파이더맨, 빽투더 퓨쳐, 쥬라기 공원 2번씩에 헐리우드 드림라이더 4번 밖에 못타고 왔습니다. (그넘의 이벤트만 없었으면 ㅜㅜ)
그런데 표지를 보여줄 때에는 약간 차이가 납니다.
맨 처음에 한장씩 뜯어서 줄때에는 제일 빠른 줄로 들어갔구요.
표지를 보여주면서 부터는 일반 손님들 서는 줄에 중간에 딴 사람 끊고 넣어줍니다. (막무가내로 끊는건 아니구요. 일반 손님들도 줄을 서다보면 중간에 끊었다가 다시 입장하고 그러는 구간이 있거든요. 그 구간에서 중간에 세워주는거죠. )
그래서 처음엔 익스프레스 입구로 들어가서 중간에 딴 손님들 사이에 서게 되는 식입니다. 한장씩 줄때는 끝까지 익스프레스 웨이로 가는거구요.
극장식은 그냥 바로 익스프레스 코스로 들어가게 되구요. 탈 거리들은 그런식으로 끼워주더라구요. 그래도 거의 줄 안서고 탈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북렛 7은
1. 헐리우드 드림라이더/슈렉/세서미스트리트/혹은 2-7번 중에 골라서 /혹은 플러스 백드래프트)
2.쥬라기공원
3.죠스
4.이티
5.터미네이터
6.백두터퓨쳐
7.스파이더맨
북렛4는
1. 위의 1과 같구요
2. 이티,죠스,백투더퓨쳐 중에 하나
3. 백드래프트, 쥬라기공원, 터미네이터 중 하나
4. 스파이더맨
이구요. 저중에 제일 오래 기다리는 건 이티랑 백투더 퓨쳐더군요. 전에 갔을때도 그랬구요.
한번에 많이 못들어가서 그런듯 합니다.
USJ 가실 분들 이왕이면 미리 동선도 생각해보고 가세요.